세 아들 잃고 10년 만에 심경 밝힌 중견 배우 김태형의 안타까운 근황

충격적인 사건으로 세 아들을 잃고 홀연히 자취를 감추었던 중견 배우 김태형, 10년이 지나고서야 모습을 보여 당시의 심경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세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은 김태형의 아내, 바로 아이들 엄마였습니다.

 

유튜브 특종세상 영상 캡처

 

김태형 님이 기억하는 아내는 아이들한테 정말 잘해준 좋은 엄마였습니다. 연기자로 한창 바쁜 나날을 보내던 김태영 님은 어느 날 문득 아내가 조금 거칠어지고 짜증도 많이 내고 뭔가 변했다는 느낌을 감지했습니다.

그리고 말도 없이 집을 나가 문자 메시지 한 통을 남기고 완전히 연락이 끊기고 말았습니다.

유튜브 특종세상 영상 캡처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하고 기다리를 일주일.. 아내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작 그를 힘들게 한 것은 아내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른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을 그토록 사랑했던 아내가 왜 아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지 수사기관에서도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하자 생활비가 부족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등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쏟아졌습니다. 

 

그 무엇도 진실이 아니었기에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징역 20년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아내가 면회를 거절하기에 그는 여전히 이유조차 알지 못한 채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 지내왔습니다.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김태형 님은 아이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나옵니다.

 

"아빠가 열심히 살다 너희들 만나러 갈게 기다려. 반드시 기다려. 아빠 갈게." 

 

세 아이들이 하늘나라에서는 고통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있기를, 그리고 아빠의 간절한 마음이 세 천사들에게 부디 닿기를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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