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파격 패션에 누리꾼 반응 엇갈려, "대형 기저귀 같아" 지적도

미국 유명 모델 켄달 제너가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열린 자크뮈스 패션쇼 런웨이에서 선보인 파격적인 의상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켄달 제너가 입은 흰색 버블 드레스는 끈이 없는 목선, 크게 출렁이는 실루엣에 하의가 없는 스타일리라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저귀를 차고 있는 것 같다", "디자이너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든 거지?", "이젠 기저귀코어" 등의 혹평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드레스가 특이하고 예쁘다", "제너의 다리가 더욱 길어보이게 하는 디자인이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제너는 자신의 소셜모디어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면서 "감사하다, 이번 쇼는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켄달 제너의 의상을 제작한 자크뮈스는 이번 쇼가 다이애나 비가 좋아하던 푹신하고 주름진 실루엣의 1980년대 폴카 도트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씁니다. 커다랗고 둥근 소매가 쇼 의상의 핵심으로 "헤어 슈슈, 헤어 스크런치처럼 보이기도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켄달 제너는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화제를 모았던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의 친언니이자,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이며, 리얼리티 TV 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유명해졌습니다.

 

한편 이번 자크위스 쇼에는 켄달 제너를 비롯해 모델 지지 하디드, 데바 카셀,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모나 투가드, 추 웡, 신현지 등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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