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 2위 강남구 대치동 힐링공간 7억원 부스1 길거리 힐링을 위한 7억 원짜리 부스? 강남구청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 수억 원을 들여 집모양의 가건물을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찾는 사람은 없고 반응은 싸늘하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학원을 향하고 있는 대치동 인도 위에 강남구가 학생들을 위해 설치한 부스들. 강남구가 지난 4월에 스트레스 프리존 학원가 정비사업이라며 다른 휴식시설과 함께 6억 8천만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5㎡ 남짓한 부스 5개, 내부에는 테이블과 운동기구, 데시벨 측정기가 놓여 있습니다. 잠시 운동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 겸 소리를 질러도 되는 힐링 공간으로 설치한 것입니다. 그러나 정작 이용 대상자인 학생들의 반응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반응도 싸늘하다고 합니다. 뉴스에 따르면 학생들 하교시간부터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4시간 동안 지켜봤지만 에어컨.. 2023. 6. 14. 이전 1 다음